스토리를 알면 성경이 보인다, 수요 공부 모임을 시작하며..

오늘의 양식 이라는 책자를 가지고, 수요 모임을 해 오다가 체계적으로 성경을 공부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며 기도하다가 찾은 책이 바로 '스토리를 알면 성경이 보인다' 입니다. 총 52개의 주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성경 내용을 이야기로 풀어 쓴 부분이 인상 깊습니다. 또한 매 주 마다 한 과씩 할 수 있어, 일년이면 성경 전체에 대한 윤관을 그릴 수 있어서 교재로 선택했습니다. 

또 한가지 장점은 각과마다 생각해볼 질문들이 있는데요. 이 질문들이 마음에 듭니다. 물론 질문에 대한 답은 책에 나와 있지 않아서, 인도하는 사람들이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대신 나눔은 풍성해 질 수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창조에 대한 내용으로 말씀을 나눴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아멘!!
계획을 가지고, 목적을 가지고, 이 땅을 만드셨다는 메세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에 대한 생각들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존귀라는  단어를 생각해 봤습니다. 인간은 존귀한 존재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가치를 부여해 주신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존재가 인간이라고 가치를 엄청 부어주신 것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인 사랑을 닮아가야 하는 존재가 인간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라. 거룩하라.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라는 말씀이지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