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8장은 제자들이 예수님께 하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제자들의 질문은 '천국에서 누가 크냐'는 것이었다. 이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은 천국에 가려면 어린아이와 같아야 한다는 다소 엉뚱한 대답을 내 놓으신다. 제자들은 자신들은 천국갈 자격이 충분하며, 따라서 천국가서 키재기를 하고 있는데 예수님은 천국가기가 얼마나 힘든지를 말씀하신 것이다.
마태복음 18장의 구도는 천국에서 누가 큰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용서하지 않는 사람이야기로 끝난다. 전혀 다른 이야기 같지만, 사실은 누가 용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말해주는 것이다.
쉰들러 리스트라는 영화가 있다. 그 영화에서 인상깊은 내용이 있다. 오래 전에 본 영화라 가물거리지만, 용서는 힘있는 자만이 할 수 있다는 말을 한다. 용서하는 자가 큰 자라는 말이다. 큰자 만이 용서할 수 있다. 이것이 일반적으로 용서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뉴앙스다. 큰 자가 되면 용서할 수 있다는 세상의 논리를 드려내면서, 이렇게 이야기 했던 적이 있다. "큰 사람이 되라. 그러면 용서할 수 있다" 그럴 듯하다. 하지만 세상에서 보는 큰 사람은 용서하기 보다는 짓밟는 사람들이 많았다. 실제로 힘이 생겨도 용서하기 힘든다.
예수님의 비유는 용서가 무엇인지 알려주신다. 한 사람이 일만 달란트 빚을 졌다.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주인은 빚을 탕감해 준다. 쿨하게. 세상에서 힘 있는 사람이 보여주는 듯한 용서의 모습이다. 하지만 빚을 탕감 받은 사람은 자신에게 빚을 갚지 않는 사람을 구박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힘이 있지만 용서하지 않는다. 그래서 결국 그는 주인에게 붙잡혀서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렇게 큰 용서를 받은 사람이 작은 용서도 하기 힘들다. 왜 용서할 수 없는 자, 큰 자의 의식 때문입니다.
자신이 큰 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용서는 할 수 없다. 누가 용서할 수 있는가? 자신이 얼마나 작은 자인지, 어린아이 같은 지 깨달은 사람이 할 수 있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용서의 개념이다.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리고,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 매듭짓는 것이 용서가 가지고 있는 힘이다.
다른 이야기.. 목회자는 목자, 성도는 양으로 비유되곤 한다. 틀린 이야기다.
목회자는 목자가 아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하셨던 말씀은 "내 양을 먹이라"고 했다. 베드로의 양이 아니라, 주님의 양을 먹이라는 말씀이다. 따라서 목회자의 책임은 주님의 양을 주님의 말씀으로 섬기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마태복음 18장의 구도는 천국에서 누가 큰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용서하지 않는 사람이야기로 끝난다. 전혀 다른 이야기 같지만, 사실은 누가 용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말해주는 것이다.
쉰들러 리스트라는 영화가 있다. 그 영화에서 인상깊은 내용이 있다. 오래 전에 본 영화라 가물거리지만, 용서는 힘있는 자만이 할 수 있다는 말을 한다. 용서하는 자가 큰 자라는 말이다. 큰자 만이 용서할 수 있다. 이것이 일반적으로 용서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뉴앙스다. 큰 자가 되면 용서할 수 있다는 세상의 논리를 드려내면서, 이렇게 이야기 했던 적이 있다. "큰 사람이 되라. 그러면 용서할 수 있다" 그럴 듯하다. 하지만 세상에서 보는 큰 사람은 용서하기 보다는 짓밟는 사람들이 많았다. 실제로 힘이 생겨도 용서하기 힘든다.
예수님의 비유는 용서가 무엇인지 알려주신다. 한 사람이 일만 달란트 빚을 졌다. 빚을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주인은 빚을 탕감해 준다. 쿨하게. 세상에서 힘 있는 사람이 보여주는 듯한 용서의 모습이다. 하지만 빚을 탕감 받은 사람은 자신에게 빚을 갚지 않는 사람을 구박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힘이 있지만 용서하지 않는다. 그래서 결국 그는 주인에게 붙잡혀서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렇게 큰 용서를 받은 사람이 작은 용서도 하기 힘들다. 왜 용서할 수 없는 자, 큰 자의 의식 때문입니다.
자신이 큰 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용서는 할 수 없다. 누가 용서할 수 있는가? 자신이 얼마나 작은 자인지, 어린아이 같은 지 깨달은 사람이 할 수 있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용서의 개념이다.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리고,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 매듭짓는 것이 용서가 가지고 있는 힘이다.
다른 이야기.. 목회자는 목자, 성도는 양으로 비유되곤 한다. 틀린 이야기다.
목회자는 목자가 아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하셨던 말씀은 "내 양을 먹이라"고 했다. 베드로의 양이 아니라, 주님의 양을 먹이라는 말씀이다. 따라서 목회자의 책임은 주님의 양을 주님의 말씀으로 섬기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