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로마서, 고린도전서를 다 읽고.. 3월 2번째 주부터는 고린도후서를 읽습니다. 말씀 읽기에 많이 참석하셔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함께 나누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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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의 열 가지 재앙 : 기적인가, 자연현상인가? (The ten plagues of Egypt : Miracles or 'Mother Nature') Russell Grigg 출애굽기 7장~11장에 걸쳐 기록되어 있는 애굽(이집트)의 열 가지 재앙은 모두 하나님께서 일으키신 명백한 기적인가? 그렇다. 모세의 기록에 따르면 그것은 명백히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이었다. 그러나 그레타 호르트(Greta Hort)의 주장에 의하면, 그것은 기적이 아니라 자연적 원인에 의한 현상들이었다. 그녀의 이러한 주장은 1957~58년에 처음 출판되었고1, 오늘날 성경 참고서적들과 백과사전 등에 광범위하게 인용되고 있다.2 그러나 호르트의 생각은 2003년 브라드 스파크(Brad Sparks)의 조사가3 이루어질 때까지, 독립적인 과학적 연구의 주제가 결코 되지 않았었다. 호르트의 주장에 따르면, 애굽의 첫 번째 재앙인 피(blood)의 재앙은 대량으로 번식한 붉은 색의 조류(red algae) 때문이었으며, 아비시니안 고원(Abyssinian Plateau)에 내린 폭우로 붉은 색의 토사들이 씻겨져 나일강으로 유입되어지면서 더 색깔이 붉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 조류들은 물 속에 산소 농도를 낮추어, 물고기들을 죽게 했으며, 어찌 해서 탄저균(anthrax bacteria)이 증식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개구리(frogs)들이 병을 앓기 시작했고, 강을 떠나서(두 번째 재앙) 죽게 했다는 것이다. 호르트에 의하면, 세 번째 재앙은 홍수 물에서 번식한 모기(mosquitoes)들이었다는 것이다. 네 번째 재앙은 무는 파리(biting fly)인 Stomoxys calcitrans 에 의한 재앙이었는데, 파리들은 나일강의 홍수가 물러가면서 남겨진 부패한 식물들에서 생겨났다는 것이다. 다섯 번째 재앙인 생축들에서 발생한 악질(disease)은 그녀의 주장에 의하면 죽은 개구리들로부터 전파된 탄저병(anthrax)이라는 것이다. 여섯 번째 재앙인 사람과 동물들에서 발병한 독종은 무는 파리에 의해서 전파된 피부 탄저(skin anthrax)라는 것이다. 또한 호르트에 의하면, 일곱 번째 재앙인 우박(hail)과 뇌성(thunder)의 재앙은 지역적으로 이상 기후 현상이 일치하여 일어난 것으로, 여덟 번째 재앙인 메뚜기의 재앙을 촉진 시켰다는 것이다.5 아홉 번째 재앙인 흑암(darkness)의 재앙은, '캄신(Khamsin)'으로 알려진 사막의 모래폭풍에 의해서 원인되어졌는데, 모래폭풍은 첫 번째 재앙에서의 붉은 색의 미세한 토사들을 대기 중으로 유입시켜 태양빛을 차단하도록 하였고, 광범위했던 나일강의 홍수가 감퇴되어질 때 땅에 남겨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호르트가 주장하는 열 번째 재앙은 장자의 죽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성경의 오기(corruption)에서 기인’ 하였는데 (Hort 1958:52~54)3, 추수하고 남아있던 마지막 첫 열매(first-fruits)들이 손상되어졌던 것이라는 것이다. 호르트 이론의 치명적 결점들 1. 그녀의 조류(algae) 호르트 이론에서 중요한 요소는 'Haematococcus pluvialis'와 'Euglena sanguinea' 라는 이름의 붉은 색의 두 조류(algae)이다. 그녀의 주장에 의하면, 이들 조류들은 흙탕물이었던 나일 강물의 색깔을 '피 같이 붉게' 만드는 것을 증진시켰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 두 조류는 혼탁하고 흐르는 물에서는 보통 붉은 색이 아니고, 녹색(green)을 띤다. 그러므로 당시 이집트 사람들이 그것을 피의 재앙으로 오해하여 받아들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100여년이 넘는 연구 기간동안, 과학자들은 나일강에서 서식하는 400 여종의 조류들 중에서 호르트가 말한 조류는 발견하지 못했고, 나일강 뿐만 아니라 동부 아프리카 전체에서 발견되어진 1,000여종의 조류들 중에서 위의 두 종은 발견되지 않았다.3 그 조류들은 '매우 드물고 쉽게 죽으며, 얼음물에 사는 종들로서 아북극의 추운 기후에서 서식하며, 눈과 얼음물의 온도에 대한 ‘산업화 지표(industrial indicators)’로서 사용되어지곤 한다. 그 조류들은 세계의 어떤 곳에서도 해로운 적조현상(Harmful Algal Bloom, HAB)7을 일으켰던 사례가 없고, 물을 오염시키지도 않으며, 물을 마실 수 없도록 하지도 않는다.3 또한 이들 조류들이 독성이 있거나 탄저병의 원인과는 거리가 멀다. 이들 조류들은 전 세계적으로 인간과 동물의 식량 공급원으로 사용되어진다. 'H. pluvialis' 는 강격한 산화방지 능력을 가지고 있고, 항암 물질로서의 사용이 고려되고 있으며, 심지어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품 안정청(FDA)에서는 H. pluvialis에 대한 수년간의 안정성 평가 후, 1995년 4월 13일 사람이 소비하는 것을 승인했다.3 유글레나 조류 (Euglena algae)는 물고기 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3 2. 물고기들 물고기들은 호르트가 주장한 두 종류의 무독한 조류들 때문에 죽었을 가능성은 없다. 그들은 조류 증식으로 인한 산소결핍(anoxia)으로도 죽지 않았다. 왜냐하면 산소결핍은 조류들이 과도하게 번식한(algal bloom) 후에 나타나는 현상인데, 흙탕물(muddy water)에서는 조류들의 과도한 번식이 일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물고기들은 피에서 살 수 없기 때문에 죽은 것이다. 3. 그녀의 붉은 진흙 (red mud) 나일강의 진흙은 붉은 색이 아니라(nor red), 갈색(brown)이다. 만약 호르트가 주장한 것처럼 흙먼지가 아홉 번째 재앙인 흑암의 재앙에서처럼 하늘을 뒤덮을 만큼 두꺼웠다면, 그것이 나일강 물에서 농축되어 졌을 때는 수면 아래는 매우 어두웠을 것이다. 그때에 그녀가 주장하는 조류들은 즉시 죽어갔을 것이다. 왜냐하면 조류들은 식물이므로, 광합성을 위해서는 햇빛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기 중에 떠있는 흙먼지들은 이것을 방해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현탁되어진 진흙(suspended mud) 입자들은 조류들에 달라붙어 응집(flocculation)을 유발했을 것이고, 조류들은 가라앉게 되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서, 홍수의 정점에서 미사를 함유한(silt laden) 나일강의 홍수 물은 모든 종류의 조류들을 깨끗하게 청소했을 것이다.3 스파크(Spark)의 말에 의하면 '호르트의 이론은 조류(algae)와 조류를 죽이는 미사(silt)들을 같이 필요로 한다. 그녀의 이론은 논리적으로 그리고 과학적으로 스스로 파멸 되어지는(self-destructing) 자멸 이론이다.3 만약 물이 단지 붉기만 했다면, 이집트인들은 진흙이 가라앉을 때까지, 그 물을 그릇에 담아 두거나 걸러서 사용할 수 있었을 것이다. 출애굽기 7:19~20절의 기록은 '아론이 자신의 지팡이로 물을 내리쳤을 때 나일강 물이 피로 변했다' 고 말하고 있다. 시간이 지체된 것도 아니었고, 천천히 어떤 붉은 물체들이 축적되어지는 것도 아니었으며, 단지 나일강 물 뿐만 아니라, 운하, 호수, 그리고 나무 그릇, 돌 그릇 등에 담겨있던 물까지 모두 피로 변했던 것이다 (출 7:19). 4. 그녀의 탄저병 (anthrax) 탄저균은 강물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토양(soil)에서 발생한다. 또한 이 균은 물고기(죽은 것이든, 살아있는 것이든)나 개구리 같은, 물에 사는 수생 생물(aquatic animals)들에게는 감염을 일으키지 않는다. 사실 하나님께서 재앙을 거둬들이셨을 때에, 남아있던 개구리들은 나일강으로 돌아갔다 (출 8:11). 탄저균은 포유류(mammals)에 감염을 일으킨다. 예를 들면 토양에서 탄저균의 포자(spore)에 의해 오염된 풀을 뜯는 초원의 육상동물들에게 감염을 일으키는 것이다. 5. 그녀의 무는 파리 (biting flies) 무는 파리는 동물이나 사람에게, 그리고 죽은 동물에서부터 탄저병을 옮기지 않는다. 탄저병에 관한 의학-수의학 역사에서, 파리가 인간이나 소, 양 등을 물어서 탄저병을 감염시킨 사례는 지금까지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보고 된 사례가 없다.3 6. 나일강의 홍수 (The Nile in flood) 호르트는 어둠의 재앙을 가져왔던 땅을 뒤덮은 붉은 진흙/먼지를 일으킨 원인으로, 그리고 모기들과 무는 파리들의 번식을 가능하게 한 것으로 홍수 물(floodwaters)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출애굽기에는 재앙이 있던 기간 동안에 홍수가 있었다는 어떠한 언급도 없다. 오히려 모세는 바로를 나일강 둑(하숫가)에서 만나고(출7:15), 애굽인들은 마실 물을 찾기 위해 강을 따라 땅을 팠었다 (출 7:24). 이것은 홍수가 난 강에 대한 기술이 아니다. 7. 그녀가 주장하는 사막의 붉은 먼지 폭풍 호르트는 개구리, 파리, 메뚜기 재앙들을 홍수에 기인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 홍수는 또한 우박으로 인해 더욱 불어났다는 것이다. 그녀는 캄신(Khamsin) 폭풍이 주장되어지는 붉은 진흙들의 대량적인 포화(saturation)를 어떻게 건조시켰는지, 그래서 그것을 어떻게 먼지로 바꿔버렸는지, 그리고 단지 수 시간 안에 대기 중으로 높이 올라갈 수 있게 하였는지를 설명하지 않는다. 애굽인들은 종종 사막의 폭풍을 경험하곤 했을 것이다. 바로는 사막 폭풍이 3일 동안 지속됐다 할지라도, 그것에 의해서 크게 영향 받지 않았을 것이다. 8. '장자(firstborn)' 대신 '처음 난 과일(first fruits)' 이것은 호르트의 명백히 부정직한 해석으로, 그녀의 자연주의적인 이론을 실증하기 위해서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의 히브리어 단어를 완전히 틀리게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그녀의 이와 같은 주장은 애굽 장자들의 죽음과 이스라엘 장자들의 구원에 대해 매우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2장 반에 걸친 이후 출애굽기의 기록들(출 11:1~13:16)을 모두 무시해버려야 한다는 주장인 것이다. 하나님은 자연적인 과정들을 통해 일하셨는가? 하나님은 그 분의 창조를 자연 법칙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이루셨다. 기적은 하나님이 특별한 경우에 행하시는 방법이다. 출애굽 시에 하나님이 행하셨던 기적적인 일들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은 모세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예고 하셔서, 모세가 바로에게 미리 경고할 수 있게 하셨다. 2. 모든 재앙의 시작(그리고 중지)은 여호와의 대리인인 모세를 통해 정확히 예정된 시간에 모세와 아론의 행동과 기도가 이루어진 시점에서 일어났다. 3. 고센지방(이스라엘 민족이 살던 곳)은 재앙에서 제외되었다. 4. 재앙 그 자체. 하나님은 당신의 특별한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서 자연적인 현상이나, 이차적인 인자들을 사용하시는 데에 방해받지 않으신다. 사실 출애굽기 10:13절에 기록된 하나님이 내린 여덟 번째 재앙인 메뚜기 재앙에서 '여호와께서 동풍을 일으켜 온 낮과 온 밤에 불게 하시니' 모든 메뚜기들이 불어 왔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10:19절에 하나님이 메뚜기 재앙을 중지시키기 위해 ”여호와께서 돌이켜 강렬한 서풍이 불게 하사 메뚜기를 홍해에 몰아 넣으시니' 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것은 모세가 자세히 기록한 당시의 재앙들 중에 단지 한 가지 재앙에 지나지 않는다. ‘논리적이고 연속적으로 설명되어질 수 있는 단지 자연현상들’12로서 재앙들을 과소평가하고 있는 호르트(다른 모든 사람들)는, 왜 이러한 '자연 현상(Mother Nature)‘들이 그 당시 있었던 재앙과 비슷한 어떠한 것으로도 재반복 되지 않는지에 대해 설명해야만 한다. 재앙들에 대한 자연주의적 해석은 심판주로서의 하나님의 역할을 없애 버리는 것이다. 또한 호르트는 지난 3,500 여년 동안, 왜 유태인들이 출애굽 시 그들의 장자들이 살아남은 것을 기념하는 유월절을 지켜왔는지 숙고하여야만 할 것이다. 기적과 관련하여, 기적을 일으킬 수 없는 신(god)은 따를 가치가 없는 신이고, 행한 일들을 정확히 후대에 전할 수도 없는 신이다. 성경을 믿는 크리스천들은 오직 유일하시고 진정한 신이신 하나님(God)만을 경배하여야만 한다. 그 분은 기적을 행하실 수 있는 창조주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지켜야 할 법을 주시고, 심판하시는 분이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쁜 소식은 그 분을 믿고 신뢰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 분은 구세주가 되신다는 것이다. References and notes 1. Hort, G., The Plagues of Egypt, 2parts, Zeitschrift fur die Alttestamentliche Wissenschaft69:84-103, 1957; 70:48-59, 1958. Hort was 'a scholar of medieval English literature and religion' (ref.3) 2. E.g. The New Bible Commentary Revised, Inter-Varsity Press, London, Exodus 7:14-11:10, p.126, 1970; and The Illustrated Bible Dictionary, Part 3, Inter-Varsity Press, Leicester, England, Plagues of Egypt, pp.1234-1237, 1980. Also The International Standard Bible Encyclopedia, William B. Eerdmans, Grand Rapids, Michigan, Plagues of Egypt, Vol.3, pp.878-880, 1986. 3. Sparks, B., Red algae theories of the ten plagues: contradicted by science, 2 parts,Bible and Spade 16(3):66-77, 2003 and 17(1):17-27, 2004, on which this article is based. 4. Hort wrote that we can only 'suppose that the waters of the Blue Nile.... had brought [the two species of 'red' algae] into the Nile from Lake Tana (Hort 1975:94, emphasis added)'. Quoted from ref. 3. 5. Hort changed the east wind that brought the locusts into a south wind, because they are supposed to come from the Sudan or south-western Arabia. She also changed the west wind that blew the locusts into the Red Sea into a north, or sea, wind (ref. 3) 6. Others, unacknowledged by Hort, have suggested red algae, red silt and anthrax. 'Hort's unique contribution has been to name two particular species of algae that are non-existent in Egypt and the Nile' (ref.3). 7. They are not listed in more than 170 species of algae known to cause HABs, listed by UNESCO and other sources (ref. 3). 8. Wild carnivores may (rarely) contract anthrax by eating infected carcasses; humans may contract it from eating infected meat, or, if they have cuts or abrasions in their skin, from handling infected hides or wool. 9. Moses announced or initiated plagues 1, 2, 4, 5, 6, 7, 8 and 10 before Pharaoh, but not, it seems, 3 and 9. 10. 'YHWH‘ or Jehovah, the sacred name of the one true God (Exodus 3:14) 11. Exodus says that plagues 4, 5, 7, 9 and 10 did not occur in Goshen, and no. 6(boils) occurred' on all the Egyptians'. Goshen is not mentioned in respect of 1, 2, 3 and 8. 12. Marr and Malloy (1996) postulated that a different set of organisms caused the plagues, that the 9 plague was blindness not darkness, and that the 10 plague was caused by a poisonous mould(from the droppings of the locusts) growing on the top portions of the grain supplies, with the firstborn receiving extra helpings. These and other naturalistic theories are counted in ref. 3. * RUSSELL GRIGG, M.Sc (Hons.) Russell was an industrial chemist before serving 20 years with Overseas Missionary Fellowship. He is a staff member of Answers in Genesis in Australia. 애굽에 재앙이 있었다는 고고학적 증거 네덜란드의 라이덴 박물관(Leiden Museum)에는 이푸워(Ipuwer) 라는 이름의 고대 이집트인에 의해서 쓰여진 한 파피루스(a papyrus)가 보관되어 있다.1 거기에는 일반 애굽 사람들이 겪었던 출애굽 당시의 재앙들에 대한 목격담이 기록되어져 있었다.2 다음은 기록 중에서 발췌되어진 것이다. ”재앙은 온 땅을 휩쓸고 지나갔다. 피는 모든 곳에 있다..... 강은 피로 변했다. 한 사람이 그것을 마시려고 했다. 그러나 마실 수 없었다. 그는 목이 타들어 갔다..... 오, 문과 기둥, 벽들은 모두 불타버렸다..... 오, 사람들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형제들의 무덤 옆에 쓰러져 있는 사람들은 도처에 있다.... 오, 그러나 왕궁에 있는 사람은 지금도 인정하려하지 않는다.... 타지방에서 이상한 사람들이 애굽으로 들어왔다.... 오, 곡식(corn)들은 모든 곳에서 죽어버렸다. 옷도 없고, 향료도 없고, 기름도 없다. 모두가 말한다. ”이제는 아무 것도 없다'.... 곡식 창고는 텅 비었다.... 올 것이 왔다. 왕은 가난한 사람들에 의해서 쫒겨 났다.” 3 References 1. Catalogued as 'Leiden 344', it was discovered ing 1828, and translated in 1909 by Prof. Alan H. Gardner under the tile The Admonitions of an Egyptian Sage from a Hieratic Papyrus. See http://www.geocities.com/regkeith/linkipuwer.htm, 24 May, 2004. 2. Becher, M. The Ten Plagues - Live form Egypt, http://ohr.edu/yhiy/article.php/838, 21April 2004. 3. Down, D, Searching for Moses, TJ 15(1) : 53-57,2001, who quoter from Erman, A. The Ancient Egyptians: A Sourcebook of Their Writings, Harper and Row, New York, pp. 94-101,1996 출처 : Creation 27(1):34-38, December 2004 URL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7/i1/plagues.asp URL :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1869/ 번역자 : IT 사역위원회 관련 자료 링크: 1. 바빌로니아 점토판에 성경 속 인물이 언급되어 있었다. 느부갓네살 왕의 환관장 살스김의 이름이 새겨진 점토판의 발견 (Archaeology : Babylonian Clay Tablet Mentions Biblical Name) 2. 중국 삼성퇴의 청동나무 : 창세기를 묘사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유물? (The Bronze Tree of Sangxingdui : the oldest man-made Genesis artefact?) 3. 잊혀진 대주교, 제임스 어셔 (The forgotten archbishop) 4. 여리고의 성벽 : 고고학적 확인에 의하면 여리고성의 벽은 정말로 무너져 내렸다 (The walls of Jericho) 5. 벨렉의 시대에 : 고대문헌은 성경의 연대기와 전적으로 일치한다 (In the days of Peleg) 6. 다윗과 솔로몬의 역사적 사실성! : 최근 고고학적 발견들은 성경의 기록이 사실임을 계속 입증하고 있다. (False History—'out with David and Solomon!') 7. <리뷰>이집트 연대기와 성경 : 현장 고고학자 데이비드와의 대화 (Timing is everything : A talk with field archaeologist David Down) 8. 바벨탑 : 전설인가, 역사인가? (The Tower of Babel : Legend or History?) 9. 성경이 참 역사의 기록임을 보여주는 고고학적 증거들 (Archeological Evidence of the Bible's Historical Records) 10. 소돔과 고모라의 재발견 (Sodom and Gomorrah Rediscovered) 11. 모세를 찾아서 1 (Searching for Moses) 12. 모세를 찾아서 2 (Searching for Moses) 13. <리뷰> 노아의 16명의 손자 : 고대의 지명과 민족들의 이름 속에 남아있다. (The Sixteen Grandsons of Noah) 14. 기록들은 얼마나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가? (How Far Back Do The Records Go?) 15. 벨렉의 날에 세상(땅)이 어떻게 나뉘어졌는가? : 해수면의 상승을 가리키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How Was the Earth Divided in Peleg's Day?) 16.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 (The Bible and Jesus Christ) 17. 고대인의 신비 (The mystery of ancient man) : 거석 기념물, 고도의 토목기술, 사라진 문명... 18. 성경 속 이름의 인장이 예루살렘에서 발견되었다. : 느헤미야에 기록된 데마의 인장은 성경의 고고학적 정확성을 입증하였다. (Bible Name Found on Jerusalem Artifact) 19. 느헤미야의 성벽이 발견되었다. (Nehemiah’s Wall Found) 20. 왕비 이세벨의 고대 인장이 발견되었다. (Ancient Seal Belonged To Queen Jezebel) 출애굽기 5장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더욱 고된 일을 시키는 바로의 모습과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는 모세의 모습이 나옵니다.
백성들의 기대와 현실 - 하나님의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모세를 보내주심으로 일이 좀 편해질 줄 알았는데, 반대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일이 더 많아지고, 예전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셨다고 믿었는데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더 악화되는 순간입니다. 백성들의 입에서는 불평이 쏟아져 나옵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우리에게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면 아마도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은 처지였을 겁니다. 하지만 나중에 보면 알게 되지요.. 이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과정이었음을 말입니다. 우리 삶에 크고 작은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내가 기도한대로 되면 참 좋겠지만.. 엉뚱하게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때가 있습니다. 당장 하나님이 원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사람이니 그렇지요. 믿음이 부족하니 그렇습니다. 죄의 노예로 살던 사람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 백성들을 내 버리지 않습니다. 그냥 참아주시고, 기회를 주십니다. 어쩌면 하나님은 우리가 그럴 걸 너무나도 잘 아시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자비로운 하나님. 온유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주관하실 때, 예전보다 못한 상황이 있더라도, 주님을 바라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렵지만 말입니다. 형편없는 이스라엘 백성을 다독거리시고, 훈련시키시고 참으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그렇게 하십니다. 반면 모세는 백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모세는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다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숙한 믿음의 사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백성들을 기도하는 지도자.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모습이기도 할 것 같아요. 에수께서 이미 승리하신 싸움입니다. 우리의 미래는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승리하는 삶이 그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모세처럼 기도할 수 있을까요? 이것이 우리의 질문입니다. 출애굽기는 모세 이야기이지만, 또한 제2의 모세인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 내어, 예배하는 자의 삶을 살도록 이끌었던 모세처럼, 죄의 노예로 살던 우리들을 이끌어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시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 살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겹치기 때문입니다. 백성들의 기도와 모세의 기도.. 그리고 그들의 억갈린 반응. 우리는 어떤가요? 출애굽기 4장은 모세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애굽에 가라고 명령하시는 하나님과 못 가겠다라고 버티는 모세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열심을 봅니다. 도울 사람을 붙여 주시고, 그에게 담대함을 주시는 하나님을 보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믿음이 있어야 했습니다. 그 믿음은 내적 확신과 외적 확신에 의해 생기는것입니다. 모세의 마음 속에 애굽에 갈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기도록, 또한 여러 가지 이적을 통해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보여주신 외적 확신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우리도 믿음으로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모세처럼 내적 확신과 외적인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시키신 일이야.. 라는 강한 확신 말입니다. 하나님이 직접 나타나셔서 모세에게 말씀해도 확신을 못하는 상황인데, 우리야 오직하겠습니다. 하나님께 끊임없이 요구해도 다 들어주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모세보다 약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당연한 것 아닌가요? 4장 24-26절은 이해하기 힘든 구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애굽으로 떠나는 모세를 만나서 죽이시려고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이유를 알아차린 것이 그의 아내 십보라 였습니다. 미디안 광야에서 이방신을 섬기는 제사장의 딸이 어떻게 하나님을 알아보았고, 하나님의 마음을 그렇게 단번에 알아 보았을까요? 또한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시고, 또한 어떤 연유로 죽이시려고 했을까요? 먼저 모세가 미디안 광야에서 어떻게 지냈을까 상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나타나서 조상의 하나님이라고 했을 때, 금방 알아봤습니다. 미디안 광야 시절,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무능력한 모세의 모습이 보이지만, 그 시간 모세가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저버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십보라의 행동을 통해서 유추해 보면, 모세는 십보라에게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명하신 일도 십보라에게 말했을 것입니다. 온 가족이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이니 당연히 설명을 했겠지요. 그리고 십보라는 아무런 반대없이 모세를 쫓아나셨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애굽으로 가서 백성들을 데리고 오겠다는 남편을 미쳤다고 터부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십보라의 삶에 모세가 미친 영향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애굽의 문화가 아니라, 이스라엘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섬기는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십보라가 하나님이 모세를 죽이려고 했을 때 할례를 행해야 하는 일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할례는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맺으신 피의 언약입니다.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증거가 바로 할례입니다. 모세는 어릴 적에 할례를 받지 못했습니다. 애굽의 왕이 살고 있는 궁전에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비록 그의 생모가 그에게 이스라엘과 하나님에 대한 교육은 시켰지만, 이스라엘 사람처럼 할례는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모세는 이스라엘을 대표해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해야 하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표시도 없는 사람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끈다는 것은 생각해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마음을 단번에 안 십보라. 그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여인입니다. 남편을 살린 사람. 남편이 하나님의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도와준 베필자. 비록 짧게 기록된 글이지만, 모세의 40년 미디안 광야 시간 동안 무엇을 얻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해 주신 베필자. 하나님에 대한 묵상입니다. 모세에게 꼭 필요했던 시간입니다. 그 시간이 모세에게 축복이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마태복음 읽기를 마치고, 출애굽기를 읽기 시작했다. 저번 주일에는 출애굽기 3장을 읽었다. 출애굽기 3장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시는 장면을 담고 있다.
40년의 애굽에서의 삶과 40년의 미디안 광야의 시간을 거치는 동안, 모세가 하나님이 사용하실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나눴습니다. 비록 사람들의 눈에는, 또는 모세의 눈에는 잊혀진 시간이나 낭비되는 시간인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시간에는 반드시 필요한 시간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우리의 삶에서도 모세와 같이 미디안 광야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시간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사명을 주시는 장면을 통해서 한 가지 생각해 볼 부분이 있었다. 그것은 가나안 땅을 주시면서, 그 땅에 있는 사람들을 전멸 시키라는 명령이었다. 하나님이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는 이미 살고 있었던 사람들이 있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곳에서 살려면, 전쟁이 있어야 된다는 것은 뻔한 일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곳을 차지하라고 하신다. 그 과정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을 것은 자명한 일이다. 십계명에 보면 하나님은 살인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출애굽기 3장에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내리신 명령은 살인하라는 것이다. 살인하지 말라고 하신 분이 살인을 해야 하는 전쟁을 하라고 명령하신 것이다. 이 부분은 해석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어떤 경우에는 괜찮고, 어떤 경우에는 안된단 말인가. 살인을 해도 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부분이 혼란스러운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누가 선과 악의 기준이냐는 것이다. 내가 기준이 되면 하나님은 잘못 하신 면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실수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하나님을 믿지 않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의 논리도 마찬가지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삶의 잣대로 보면, 하나님도 잘못하신 부분이 많다. 성경이 말이 안되는 이유는 내가 하나님 보다 높은 위치에 앉아 있어서다. 내가 세상의 기준인 사람은 아무도 못 말린다. 하나님보다 높으신 분을 어떻게 설득할 수 있단 말인가! 성경에서 말하는 선과 악은 매우 어려운 주제이지만 간단한 주제이기도 하다. 하나님이 선악의 기준이 되면 그렇다. 하나님이 옳다고 하시면 옳은 것이다.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일은 옳은 일이다. 하나님이 틀리다고 하면 틀린 것이다. 하나님이 기준이 되면 선악의 문제는 해결된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판단하시는데, 피조물이 뭐라고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선과 악의 기준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되시면, 선과 악에 대한 하나님의 판단을 인정하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선과 악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복잡할 수 있다. 하나님이 생각하는 선과 악의 기준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면이 있기 때문이다. 거짓말을 한 산파(출 1장)는 하나님이 옳다고 하셨다. 그래서 그들에게 복을 내리셨다. 거짓말을 하는 것이 무조건 옳지 않다고 말하지 못하는 이유이다. 하나님이 옳다고 하시면 옳은 것이다. 베드로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다고 했을 때, 절대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반대했다. 그러자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사탄아 물러나라'라고 하셨다. 베드로 입장에서는 스승인 예수님을 생각해서 한 말일 수도 있는데, 주님은 그 마음을 악하다고 하신 것이다. 베드로의 입장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예수님이 항상 옳다. 인간의 욕심이 들어 있는 베드로의 말은 하나님의 계획을 막는 것이었기 때문에, 비록 스승을 생각하는 마음이 그에게 있었다고 할지라도, 악한 것이었던 것이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주님이 깨닫게 하시면 우리 삶에 있었던 선과 악에 대한 고민이 분명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빛이 되신 주님께 나아갈 때 우리 삶에도 분명하게 비춰질 것이다.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시면서 하셨던 말씀이 있다. '네가 선 땅은 거룩한 땅이니 네 신을 벗으라' 하나님 앞에 나아오는 자는 신을 벗어야 한다. 자기의 삶의 흔적들, 자기가 가진 것들, 세상의 기준들, 이런 것들을 벗어버려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다.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일이 옳다고 인정하려면 우리의 신을 벗어야 한다. 우리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바뀌기 위해서다. 우리의 신을 벗어야 한다. 우리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이 보시는 눈으로 세상을 보기 위해서 말이다. 마태복음 21장에는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장면,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는 장면,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시는 장면, 기도에 대한 권면, 권위에 대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유 말씀이 있다.
이 중에서, 성전을 깨끗하게 장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성전 안에서 매매 하는 사람들의 모습 - 이 사람들은 원래 예배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먼 나라에서 온 사람들에게는 편리하고, 또한 정결한 예물을 드릴 수 있도록 돕는 일이었다. 그렇지만 이런 원래의 목적과는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성전 밖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행위들이, 성전 안까지 들어와서 이루어지면서 본래의 의도와는 상관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전 안에 들어오게 된 배경에는 이를 통해 이익을 얻을려는 자들 때문이었다. 대제사장들에게 자리세를 주고 더 많은 돈을 벌려는 사람들이 나타난 것이다. 교회는 기도하는 집이다. 그런데 어떤 교회는 강도의 굴혈이 되었다. 칼만 안들었지만, 말씀을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인가? 어떤 교회는 요리사가 점심을 대신 만들어 준다고 한다. 청소는 히스페닉 계 사람들이 한다. 교회 와서 우아하게 앉아서 성도들과 대화를 나누고, 친교하면서 일주일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완벽하게 풀어줄 수 있는 교회가 좋은 교회인가? 현대 교회의 모습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곳에 사람들이 많다. 교회는 밥 먹으러 오는 곳이 아니지만, 밥 잘 주면 사람들이 모인다. 교회는 하나님께 우리를 드리러 오는 곳이다. 기도하는 곳이다. 만약 이것이 깨지면 교회는 타락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강도의 소굴이 된다. 조심해야 한다. 깨어서 지금 해야 한다. 마태복음 20장은 천국에 대한 비유, 누가 큰자인가, 그리고 예수님의 기적 이야기가 나옵니다.
천국은 어떤 곳인가? 예수님은 품꾼의 비유를 천국을 설명하십니다. 이른 아침부터 저녁 하루 일과가 마칠 시간까지 포도원 주인은 품꾼을 고용합니다. 그리고 일을 다 마칠 때, 품꾼들에게 같은 일당을 줍니다. 참 공평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적게 일한 사람이나 많이 일한 사람이나 같은 품삯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불평은 우리가 많이 일한 사람이라는 가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지금도 천국을 위해, 주님을 위해 열심히 일했는데, 주님께 받는 대접이 그 정도 밖에 안된다고 생각하면 이런 반응을 보입니다. 하지만, 하루 일과가 다 끝나기 전에 부름을 받은 품꾼이 우리라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주님의 은혜가 하늘과 같습니다 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천국은 은혜가 넘치는 곳입니다. 한 일이 별로 없어도, 황송하게 열심히 일한 사람들과 같은 품삯을 받으니 말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반응이기를 바랍니다. 작아진 자, 은혜를 받았음을 깨달은 자, 주님의 사랑을 깨달은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십자가 못 박혀 죽으시고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 다음 장면은 흥미롭게도 세배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예수께 청탁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천국이 도래했을 때, 자기들의 아들들이 그곳에서 높은 자리에 앉을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주님이 다스리시는 나라인 천국에서 으뜸이 되게 해 달라는 부탁입니다. 천국에 대한 오해. 주님의 말씀에 대한 오해. 그리고 인간의 욕심이 그대로 나타난 것입니다. 세배대의 아들 뿐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들 모두 그랬습니다. 자신들은 으뜸이 되지 못할까봐서, 예수님께 청탁을 하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고, 마음 불편해 했습니다. 세상은 으뜸이 되라고 합니다. 교회도 으뜸이 되고 싶어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교회,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교회이 되고 싶어합니다. 아니 동네에서 가장 큰 교회, 가장 유명한 교회가 되고 싶어합니다. 으뜸이 되고 싶은 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성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여전히 으뜸이 되고, 제일 좋은 교회라는 명성을 얻고 싶지만, 섬기는 일은, 종이 되는 일은 우리가 좋아하지 않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천국에서 큰 자가 되기 위해, 이 땅에서 작은 자로, 종으로 살 수 있을까요? 마태복음 19장에는 이혼에 대한 가르치심, 어린이 안수, 부자 청년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다.
이혼에 대한 가르침은 현대 사회에서 매우 다루기 어려운 주제가 되었다. 이혼 가정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교회에서도 이혼이라는 단어를 쉽게 꺼내지 못한다. 이혼을 한 경험이 있는 가정이 교회 안에도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조심스러운 주제가 이혼이다. 나아가 이혼을 한 경험이 있는 목회자들도 미국 내에서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혼이라는 주제는 이혼을 하지 않은 가정에서는 관심 밖의 주제이고, 이혼을 한 경험이 있는 가정은 매우 민감한 주제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히 나누지 않았다. [어린이 안수] 현대 교회에서 잊혀지고, 잘 연습하지 않는 것 중에 하나가 안수이다. 한국 교회 내에는 안수는 목사님이 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가톨릭 교황이나 왕이 하던 일이 안수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따라서 '안수' 라는 단어는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게 하는 행위로 받아들이고 있는 듯한 인상이다. 그러다 보니, 안수 하며 기도하는 일이 쉽지 않다. 마태복음 19장에도 예수님이 안수 기도하셨다고 되어 있다. 예수님은 어디에 안수하셨을까? 영어 성경은 손을 잡고 기도하셨다고 되어 있다. 안수 기도는 머리에 하는 것이라는 고정 관념이 있다. 주님은 어린아이의 손을 맞잡고 기도하신 것이다. 그냥 기도할 수 있는데, 굳이 손을 잡으셨다. 그 당시 어린아이들은 인간 대접을 받지 못했다. 무시해도 되는 존재, 있으나 마나 한 존재였다. 약하디 약한 존재였다. 그런 사람에게 주님이 손을 얹고 기도하신 것이다. 귀하게 여기시고, 주님의 진심을 담아 기도하신 것이다. 주님의 안수 기도를 받은 그 사람은 어떻게 되었을까? 주님의 축복은 받은 그 사람은 초대교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초대교회사에 남아 있다. 교회는 어떤 곳인가? 연약한 사람, 힘 없는 사람, 가난한 사람, 부요한 사람 모두 손을 잡고 기도할 수 있는 곳이다. 서로 배려해 주고, 서로를 귀히 여기는 곳, 그곳이 천국이다. 아멘! [부자 청년] 어릴 적부터 십계명을 지킨 부자 청년은 대단한 사람이다. 예수님도 그런 청년을 귀하게 여기셨다. 하지만, 부자 청년은 예수님의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다. 청년이 가지고 있는 것을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라는 말씀을 순종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사랑했음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부자 청년에게 하신 예수님의 주문은 지금도 여러운 질문이기도 하다. '라디칼'이라는 책을 보면, 부자 청년이야기를 가지고 적용하는 내용이 나온다. 미국은 풍요로운 나라이다. 그렇지만, 내게 필요한 것보다 훨씬 많이 가지고 사는 것이 대부분의 미국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그리고 자신에게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사서 창고에 쌓아놓기 바쁘다. 부자 청년에게 하셨던 도전. 그 도전을 우리에게도 하실 수 있다. 어떻게 해야할까? |
매일 기도쉬지 않고 기도하는 삶을 위해서, 시작해 봅니다. 어떤 기도를 했을까요? 그리고 그 기도는 어떻게 응답되었을까요? 벌써 궁금합니다. 2024.8.3 Archives
August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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