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교사의 밥상 (missionary table)
선교사님 및 선교지에 한 달에 한 번 식사를 대접해 드리고자 하는 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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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밥상 사역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이렇습니다.
2015년 크리스마스 근방. 한 자매님의 제안 - 교회에서 후원하고 있는 일본 선교사님께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을 보내자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에도 이스라엘 선교사님께 크리스마스 선물로 한국 음식을 박스에 담아 보내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재미있었던 것은 선교사님이 선물 박스를 받았던 시기가 그 분 생신날이었다는 것입니다. 먼 이국 땅에서 한국 음식 먹기가 어려운데, 미역국이며, 선교사님이 좋아하시던 나물을 먹을 수 있어서 좋으셨다고 하던 일을 나누면서, 이번에는 일본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자고 제안한 것입니다. 유 선교사는 일본 영혼을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일본에서 10년도 넘게 선교사로 일하고 있는 신실한 분이십니다. 하지만, 10년을 넘게 사역해도 뚜렷한 열매가 없다는 점과 한국을 떠난 지 오래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있다는 어려움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우리의 작은 선물이 유 선교사와 더불어 함께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몇 분의 선교사 가정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선물 박스를 준비했더랬습니다. 두 개의 빈 박스에는 미역, 초콜릿, 김, 통조림.. 같은 음식으로 가득 찼고, 크리스마스 즈음에 받을 수 있도록 일본에 보냈습니다. 두 개의 선물 박스를 보내며, 2-3명의 선교사들이 며칠 동안은 한국 생각도 하며 실컷 드실 수 있을 것이라는 상상에 즐거웠습니다. 며칠이 지난 후, 드디어 일본에서 감사의 글과 두 장의 사진이 왔습니다. 그런데 보내온 사진을 보면서 저를 포함한 교인들이 깜짝 놀랬습니다. 웬 사람들이 이리도 많지??!!! 사연인 즉, 유 선교사가 있는 곳은 예수 전도단 형제, 자매들이 선교사의 꿈을 키우는 훈련 센터 같은 곳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그곳에는 선교사님들의 자녀를 포함해서 약 40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선교사의 꿈을 키우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 장의 사진은 선교사 훈련 센터에 있는 분들이 저희들의 선물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찍어보내신 것입니다. 어떤 의도도 없고, 그냥 평상시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교인들의 마음도 풍성해 졌습니다. 받는 자의 기쁨보다 주는 자의 기쁨이 얼마나 큰 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 장의 사진 중에서 한 장의 사진을 보면서 교회 자매님들이 공통적으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선교사와 선교사 후보자들의 밥상이 너무 한가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먹는 음식은 저희가 보내준 것도 있었지만, 웬지 많이 부족해 보였다고 매의 눈을 가진 자매들이 증언했습니다. 남자들이 눈에는 웃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만 보이는데 말입니다. 자매들의 마음 가운데 들었던 생각은 '저 나이 때는 먹고 싶은 것도 많을텐데, 저렇게 먹어서 어떡해?'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진 속 사람들이 청년이 많았기 때문에, 먹고 싶은 게 많은 것도 사실일 겁니다. 그리고 기도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한 달에 한 번, 그들을 먹이라. " 선교사의 밥상이라는 사역을 시작하게 된 배경입니다. 작은 교회. 그래도 주님이 뭐라도 하라고 하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한달에 한 번씩 음식을 보내자, 일본에 있는 형제,자매들이 저희 교회가 어떤 교회냐고 궁금해 하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적어 보냈습니다. '우리는 작은 교회이지요.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이신 당신들을 섬기는 손이 되고 싶은 지체랍니다'라고 말입니다. 2016년 시작된 이 사역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도록 부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원래는 한 명을 돕겠다고 시작한 일인데, 더 많은 선교사들을 덤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일이지요. 주님의 은혜로 선교사님들의 식탁이 주님의 풍성함으로 채워주게 되기를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많은 교회가 이 일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호진 목사 드림. |
2. 오병이어 사역 (loaves and fishes)
3. 선교지를 위한 중보기도 및 후원
🔹 일본 (유창경 선교사) : 일본 선교사님들의 재정 후원과 건강에 부족함이 없기를
🔹 목포 인터내셔널 처치 (심성재 목사) : 지역 인구의 20%가 외국인인 한국의 목포에서 다민족 사역을 하십니다. 이들이 복음을 듣고, 자기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로 쓰임받기를
🔹 아이티 (박동한 선교사) : 아이티의 상황이 여러 가지로 불안정하고 좋지 않습니다. 속히 회복되기를
🔹 멕시코 (강영미 선교사) : 어린이 교회와 방과 후 수업을 섬길 좋은 교사들이 세워지기를, 지역의 어린이들 하루 한 끼 먹이기 사역을 통해 영육간의 양식을 공급할 수 있기를
🔹 N국 (이주애 선교사) : 새소망 사역이 그곳 어린이와 여성들과 지역사회에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좋은 관계들이 맺어질 수 있도록, 분별력과 지혜와 은혜의 성장을 위해서, 함께 일할 사역자가 세워지기를
🔹 한 영혼 프로젝트 - 이 외에 생각나는 분이 있으신가요?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빛이 그 마음에 비추어지기를 매일, 매주, 한 영혼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목포 인터내셔널 처치 (심성재 목사) : 지역 인구의 20%가 외국인인 한국의 목포에서 다민족 사역을 하십니다. 이들이 복음을 듣고, 자기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로 쓰임받기를
🔹 아이티 (박동한 선교사) : 아이티의 상황이 여러 가지로 불안정하고 좋지 않습니다. 속히 회복되기를
🔹 멕시코 (강영미 선교사) : 어린이 교회와 방과 후 수업을 섬길 좋은 교사들이 세워지기를, 지역의 어린이들 하루 한 끼 먹이기 사역을 통해 영육간의 양식을 공급할 수 있기를
🔹 N국 (이주애 선교사) : 새소망 사역이 그곳 어린이와 여성들과 지역사회에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좋은 관계들이 맺어질 수 있도록, 분별력과 지혜와 은혜의 성장을 위해서, 함께 일할 사역자가 세워지기를
🔹 한 영혼 프로젝트 - 이 외에 생각나는 분이 있으신가요?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빛이 그 마음에 비추어지기를 매일, 매주, 한 영혼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